글 번호: 128 작성자: gihun 작성시간: 2023-10-13 09:53:41.803 조회수: 193

[노래] ヨルシカ(요루시카) - 五月は花緑青の窓辺から(5월에는 화록청의 창가에서) [가사/번역]


五月は花緑青の窓辺から(5월에는 화록청의 창가에서)

作詞:N-Buna 作曲:N-Buna

 

 

夏が終わることもこの胸は

나츠가 오와루 코토모 코노 무네와

여름이 끝나는 것도 이 가슴은

 

気のせいだって思っていた

키노세이닷테 오못테이타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空いた教室 風揺れるカーテン

무이타 쿄오시츠  카제 유레루 카-텐

텅 빈 교실  바람에 흔들리는 커텐

 

君と空を見上げたあの夏が

키미토 소라오 미아게타 아노 나츠가

너와 함께 하늘을 올려봤던 그 여름이

 

いつまでだって頭上にいた

이츠마데닷테 즈조오니이타

언제까지라도 머리 위에 있었어

 

 

さようなら

사요오나라

안녕히

 

青々と息を呑んだ 例う涙は花緑青だ

아오아오토 이키오 논다  타토우 나미다와 하나로쿠쇼오다

푸르게 푸르게 숨을 삼켰어 예를 들자면 눈물은 화록청이야

 

黙ったらもう消えんだよ

다맛타라모오 키엔다요

가만히 있으면 또 사라질거야

 

馬鹿みたいだよな

바카미타이다요나

바보 같네

 

思い出せ!

오모이다세!

기억해내!

 

思い出せない、と頭が叫んだ

오모이다세나이, 토 아타마가 사켄다

떠올릴 수 없어, 라고 머리가 소리쳤어

 

ならばこの痛みが魂だ

나라바 코노 이타미가 타마시이다

그렇다면 이 아픔이 곧 영혼이야

 

それでも それでも聞こえないというなら

소레데모  소레데모 키코에나이토 이우나라

그럼에도  그럼에도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愛想笑いの他に何も出来ない

아이소와라이노 호카니 나니모 데키나이

억지웃음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君と夏を二人過ごした想い出を

키미토 나츠오 후타리 스고시타 오모이데오

너와 함께 여름을 지낸 추억을

 

笑われたって黙っている

와라와레탓테 다맛테이루

비웃음당한대도 가만히 있어

 

 

笑うなよ 僕らの価値は自明だ

와라우나요 보쿠라노 카치와 지메이다

웃지 마, 우리들의 가치는 자명해

 

例うならばこれは魂だ

타토우나라바 코레와 타마시이다

예를 들자면 이것은 영혼이야

 

黙っただけ辛いのに馬鹿みたいだろ

다맛타다케 츠라이노니 바카미타이다로

가만히 있는 만큼 괴로운데 바보 같잖아

 

なぁ、言い返せ

나아, 이이카에세

어이, 어서 대답해

 

言い返せないまま一人歩いた

이이카에세나이 마마 히토리 아루이타

대답하지 못한 채 혼자서 걸어갔어

 

指を指された僕が残った

유비오 사사레타 보쿠가 노콧타

손가락질을 당한 내가 남았어

 

それでも それでも思い出せないのか

소레데모  소레데모 오모이다세나이노카

그럼에도  그럼에도 떠올릴 수 없는 건가

 

 

さようなら

사요오나라

안녕히

 

青々と息を呑んだ 例う涙は花緑青だ

아오아오토 이키오 논다  타토우 나미다와 하나로쿠쇼오다

푸르게 푸르게 숨을 삼켰어 예를 들자면 눈물은 화록청이야

 

黙ってくれ わかったよ

다맛테쿠레 와캇타요

조용히 있어, 알았어

 

君の声がする

키미노 코에가 스루

너의 목소리가 들려

 

「思い出せ!」

「오모이다세!」

「기억해내!」

 

思い出したんだ、と喉が叫んだ

오모이다시탄다, 토 노도가 사켄다

기억이 났어, 라고 목이 외쳤어

 

この痛みが君の証明だ

코노 이타미가 키미노 쇼오메이다

이 아픔이 너의 증명이야

 

それでも それでも聞こえないというなら

소레데모  소레데모 키코에나이토 이우나라

그럼에도  그럼에도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빠른 템포와 멜로디의 곡으로, 이 곡도 꽤나 자주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가사에 크게 집중하지 않고 들었었는데 해석하다 보니 생각하게 되는 점들이 많네요. 우선 「花緑青(화록청)」에 대해서입니다. 화록청이라는 단어는 꽤 생소한데, 타이틀에도 가사에도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니 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서의 의미를 보면 「맑고 아름다운 녹색」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배의 밑바닥 도료, 잉크로 쓰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 물질은 유독성 물질인데 기존의 곡들과 가사의 상황을 보았을 때 「지금은 헤어져버린 너(엘마)를 떠올리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고 괴로운 일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夏が終わることもこの胸は 気のせいだって思っていた


나츠가 오와루 코토모 코노 무네와 키노세이닷테 오못테이타

여름이 끝나는 것도 이 가슴은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곡의 제목은 '5월'을 나타내고 있으면서 가사에서는 여름이 끝날 무렵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음 가사를 들어보면 알수 있듯이 이는 「너(엘마)와 함께했던 여름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君と夏を二人過ごした想い出を 笑われたって黙っている


키미토 나츠오 후타리 스고시타 오모이데오 와라와레탓테 다맛테이루

너와 함께 여름을 지낸 추억을 비웃음당한대도 가만히 있어

笑うなよ 僕らの価値は自明だ


와라우나요 보쿠라노 카치와 지메이다

웃지 마, 우리들의 가치는 자명해

言い返せないまま一人歩いた


이이카에세나이 마마 히토리 아루이타

대답하지 못한 채 혼자서 걸어갔어

 주인공은 너(엘마)와의 추억과 기억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추억이 비웃음당하자 속으로는 반박해보지만 겉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런 스스로의 모습을 「바보 같다」고 자책하는 표현도 사용했습니다.

 

「思い出せ!」


「오모이다세!」

「기억해내!」

 이 대사를 기점으로 주인공은 엘마와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가사와 「」 기호가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엘마가 주인공에게 이 대사를 말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비록 지금은 헤어져서 머릿속에서 들린 환청일 뿐이라고 하더라도, 주인공이 엘마를 다시 떠올리게 되는 트리거가 된 모양입니다. 

 

それでも それでも聞こえないというなら


소레데모  소레데모 키코에나이토 이우나라

그럼에도  그럼에도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1절도 2절도 위와 같은 가사로 끝이 납니다. 무언가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을 것 같은데 잘 해석이 되지 않네요. 바로 위 가사에서 머리가 외쳤다는 것과 목이 외쳤다는 내용이 있으니 특정 대상에게 소리쳤지만 「그 소리가 결국 닿지 않는다면」이라는 의미인건지... 어쨌든 가사 자체가 「〜なら(~한다면)」로 끝나는 것을 보면 무언가 뒤에 더 올 내용이 있는데 열린 결말처럼 끝나버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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