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번호: 124 작성자: gihun 작성시간: 2023-10-11 15:54:15.689 조회수: 207

쪽빛 제곱 2분 34초


六畳一間で詩を綴る。


록죠우 히토마 데 시오 츠즈루


다다미 여섯 장 크기의 단칸방에서 시를 짓는다.




人生は思い出の連続だった。


진세이와 오모이데노 렌조쿠닷타


인생이란 추억의 연속이었다.




インディゴブルーの梅雨晴れ、寝転ぶ背中の冷たさ、乾いた土と草の匂い、


인디고 블루노 츠유바레, 네코로부 세나카노 츠메타사, 카와이타 츠치토 쿠사노 니오이


인디고 블루빛의 장마가 개어, 뒹굴었던 등의 서늘함, 바싹 마른 흙과 풀 내음,




高架下、アスファルト、指先の感覚、見上げた視界に映る群青、滲んで重なる藍二乗。


코우카시타, 아스팔토, 유비사키노 칸카쿠, 미아게타 시쿄우니 우츠루 군죠우, 니진데 카사나루 아이니죠우


고가 아래, 아스팔트, 손 끝의 감각, 올려다 본 시야에 비치는 군청, 번져 겹쳐지는 쪽빛 제곱.




人生は妥協の連続だ。


진세이와 다쿄우노 렌조쿠다


인생이란 타협의 연속이다.



一つ、一つと選択をする中で決定的に間違ってしまった瞬間があった。


히토츠, 히토츠토 센타쿠오 스루나카데 케츠테이테키니 마치갓테 시맛타 슌칸가 앗타


하나씩, 하나씩 선택을 하는 도중,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 순간이 있었다.




その感覚を忘れないままで大人に成っていく。関町のマンションに差す夜紛いの夕暮れ。


소노 칸카쿠오 와스레나이마마데 오토나니 낫테이쿠. 세키마치노 맨숀니 사스 요루마기와이노 유우구레


그 감각을 잊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간다. 세키쵸의 맨션에 드리우는, 밤에 가까운 황혼.




乾き切った茜色が窓格子に反射する。


카와키킷타 아카네이로가 마도고우시니 한샤스루


메마른 꼭두서니 빛이, 창살에 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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