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번호: 109 작성자: gihun 작성시간: 2023-10-06 00:59:09.556 조회수: 198

요루시카 - 비와 카푸치노


雨とカプチーノ


비와 카푸치노


灰色に白んだ言葉はカプチーノみたいな色してる

하이이로니 시란다 코토바와 카푸치ー노 미타이나 이로 시테루

잿빛으로 희어진 말은 카푸치노와 같은 색을 하고 있어


言い訳はいいよ 窓辺に置いてきて

이이와케와 이-요 마도베니 오이테키테

변명은 됐어, 창가에 두고 와서


数え切れないよ

카조에 키레나이요

헤아릴 수 없이 많아



灰色に白んだ心はカプチーノみたいな色してる

하이이로니 시란다 코코로와 카푸치ー노 미타이나 이로 시테루

잿빛으로 희어진 마음은 카푸치노와 같은 색을 하고 있어


言い訳はいいよ 呷ろうカプチーノ

이이와케와 이-요 아오로- 카푸치ー노

변명은 됐어, 카푸치노를 들이켜


戯けた振りして

오도케타 후리시테

익살맞은 척을 하며



さぁ揺蕩うように雨流れ

사- 타유타우 요-니 아메 나가레

자, 요동치듯이 비여 흘러라


僕らに嵐す花に溺れ

보쿠라니 아라스 하나니 오보레

우리에게 몰아치는 꽃에 빠져라


君が褪せないような思い出を

키미가 아세나이 요-나 오모이데오

네가 색바래지 않을 듯한 추억을


どうか、どうか、どうか君が溢れないように

도-카, 도-카, 도-카 키미가 아후레나이 요-니

부디, 부디, 부디 네가 흘러넘치지 않기를




波待つ海岸 紅夕差す日

나미 마츠 카이간 쿠레나이유-사스 히

파도를 기다리는 해안, 노을을 비추는 해가


窓に反射して

마도니 한샤시테

창문에 반사되고


八月のヴィスビー 潮騒

하치가츠노 비스비ー 시오사이

8월의 비스뷔[1], 파도 소리에


待ちぼうけ 海風一つで

마치보-케 우미카제 히토츠데

약속을 기다려, 바닷바람 한 줌으로



夏泳いだ花の白さ、宵の雨

나츠 오요이다 하나노 시로사, 요이노 아메

여름을 헤엄친 꽃의 하양, 초저녁의 비


流る夜に溺れ

나가루 요루니 오보레

흐르는 밤에 빠져라


誰も褪せないような花一つ

다레모 아세나이 요-나 하나 히토츠

아무도 색바래지 않는 꽃 한 송이를


どうか、どうか、どうか胸の内側に挿して

도-카, 도-카, 도-카 무네노 우치가와니 사시테

부디, 부디, 부디 가슴 안에 꽂아줘




ずっとおかしいんだ

즛토 오카시인다

계속 이상한걸


生き方一つ教えてほしいだけ

이키카타 히토츠 오시에테 호시-다케

삶의 방식을 한 가지만 가르쳐주길 바랄 뿐


払えるものなんて僕にはもうないけど

하라에루 모노난테 보쿠니와 모- 나이케도

갚을 수 있는 것은 내게는 더 이상 없지만


何も答えられないなら言葉一つでもいいよ

나니모 코타에라레 나이나라 코토바 히토츠데모 이-요

아무것도 대답해줄 수 없다면 말 한 마디라도 좋아


わからないよ

와카라나이요

모르겠어


本当にわかんないんだよ

혼토-니 와칸나인다요

정말로 모르겠다고




さぁ揺蕩うように雨流れ

사- 타유타우 요-니 아메나가레

자, 요동치듯이 비여 흘러라


僕らに嵐す花に溺れ

보쿠라니 아라스 하나니 오보레

우리에게 몰아치는 꽃에 빠져라


君が褪せないように書く詩を

키미가 아세나이 요-니 카쿠 우타오

네가 색바래지 않도록 쓰는 노래를


どうか、どうか、どうか今も忘れないように

도-카, 도-카, 도-카 이마모 와스레나이 요-니

부디, 부디, 부디 지금도 잊지 않기를



また一つ夏が終わって、花一つを胸に抱いて、

마타 히토츠 나츠가 오왓테, 하나 히토츠오 무네니 다이테,

또 한 번의 여름이 끝나고, 꽃 한 송이를 가슴에 품고,


流る目蓋の裏で

나가루 마부타노 우라데

흐르는 눈꺼풀 안쪽에서


君が褪せないようにこの詩を

키미가 아세나이 요-니 코노 우타오

네가 색바래지 않도록 이 노래를


どうか、どうか君が溢れないように

도-카, 도-카 키미가 아후레나이 요-니

부디, 부디 네가 흘러넘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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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by 송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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