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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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月、某、月明かり(8월, 누군가, 달빛)
作詞:N-Buna 作曲:N-Buna
何もいらない
나니모 이라나이
아무것도 필요 없어
心臓が煩かった 歩くたび息が詰まった
신조오가 우루사캇타 아루쿠타비 이키가 츠맛타
심장이 시끄러웠어 걸을때마다 숨이 막혔어
初めてバイトを逃げ出した
하지메테 바이토오 니게다시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도망쳤어
音楽も生活も、もうどうでもよかった
온가쿠모 세이카츠모, 모오 도오데모 요캇타
음악도 생활도, 이젠 어찌되든 좋았어
ただ気に食わないものばかりが増えた
타다 키니쿠와나이모노 바카리가 후에타
그저 맘에 들지 않는 것만이 늘어갔어
八月某、月明かり、自転車で飛んで
하치가츠보오, 츠키아카리, 지텐샤데 톤데
8월 누군가, 달빛, 자전거로 날아
東伏見の高架橋、小平、富士見通りと商店街
히가시 후시미노 코오카쿄오, 코다이라 후지미도오리토 쇼오텐가이
히가시후시미의 육교, 코다이라, 후지미 거리와 상점가
夜風が鼻を擽ぐった この胸の痛みは気のせいだ
요카제가 하나오 쿠스굿타 코노 무네노 이타미와 키노세이다
밤바람이 코를 간지럽혔어 이 가슴의 아픔은 기분 탓이야
わかってた わかった振りをした
와캇테타 와캇타 후리오시타
알고 있었어 아는 척을 했어
最低だ 最低だ 僕の全部最低だ
사이테에다 사이테에다 보쿠노 젠부 사이테에다
최저야 최저야 나의 모든 것이 최저야
君を形に残したかった
키미오 카타치니 노코시타캇타
너를 형태로 남기고 싶었어
想い出になんてしてやるもんか
오모이데니난테 시테야루몬카
추억 따위로 남길까 보냐
最低だ 最低だ 気持ちよくて仕方がないわ
사이테에다 사이테데아 키모치요쿠테 시카타가나이와
최저야 최저야 기분이 좋아서 어쩔 수가 없어
最低だってこの歌詞自体が
사이테닷테 코노카시지타이가
최저라니까 이 가사 자체가
人生、二十七で死ねるならロックンロールは僕を救った
진세이, 니쥬나나데 시네루나라 롯쿤로-루와 보쿠오 스쿳타
인생, 스물 일곱에 죽을 수 있다면 록큰롤은 나를 구했어
考えるのも辞めだ!どうせ死ぬんだから
칸가에루노모 야메다! 도오세 시눈다카라
생각하는 것도 그만두겠어! 어차피 죽을테니까
君も、何もいらない
키미모, 나니모 이라나이
너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
心臓が煩かった 笑うほど喉が渇いた
신조오가 우루사캇타 와라우호도 노도가 카와이타
심장이 시끄러웠어 웃을수록 목이 말라왔어
初めて心を売り出した
하지메테 코코로오 우리다시타
처음으로 마음을 팔아넘겼어
狭心もプライドも、もうどうでもよかった
쿄오신모 프라이도모, 모오 도오데모 요캇타
협심도 자존심도, 이젠 어찌되든 좋았어
気に食わない奴にも頭を下げた
키니쿠와나이야츠니모 아타마오 사게타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에게도 머리를 숙였어
八月某、あの頃の景色を跨いだ
하치가츠보오, 아노 코로노 케시키오 마타이다
8월 누군가, 그 시절의 경치를 밟았어
ストックホルムの露天商、キルナ、ガムラスタンは石畳
스톳쿠호루무노 로텐쇼, 키루나, 가무라스탄와 이시다타미
스톡홀름의 노점상, 키루나, 감라스탄은 돌길
君だけを胸に仕舞った
키미다케오 무네니 시맛타
너만을 가슴 속에 간직했어
この空の青さも気の所為だ
코노 소라노 아오사모 키노세에다
이 하늘의 푸름도 기분 탓이야
笑ってた、笑った顔のまま
와랏테타, 와랏타 카오노 마마
웃고 있었어, 웃는 얼굴 그대로
最低だ 傲慢だ 君もみんな貪欲だ
사이테에다, 고오만다 키미모 민나 돈요쿠다
최저야, 오만이야 너도 모두 탐욕이야
ドラマチックな歌も愛もさぁ、馬鹿らしくて仕方がないわ
도라마칫쿠나 우타모 아이모 사아, 바카라시쿠테 시카타가 나이와
드라마틱한 노래도 사랑도 말야, 바보같아서 어쩔 수가 없네
知っていた 知っていた
싯테이타 싯테이타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어
君の人生、君のものだ
키미노 진세이, 키미노 모노다
너의 인생, 너의 것이야
最低だっていくら叫ぼうが
사이테닷테 이쿠라 사케보오가
최저라고 아무리 외쳐본들
そうだ、きっとそうだ
소오다, 킷토 소오다
그래, 분명 그런 거야
あの世ではロックンロールが流れてるんだ
아노요데와 롯쿤로-루가 나가레테룬다
저 세상에서는 록큰롤이 흐르고 있어
賛美歌とか流行らない
산비카토카 하야라나이
찬미가따위는 유행하지 않을 거야
神様がいないんだから
카미사마가 이나인다카라
신님이 없으니까
罪も過ちも犯罪も自殺も戦争もマイノリティも全部知らない
츠미모 아야마치모 한자이모 지사츠모 센소오모 마이노리티모 젠부 시라나이
죄도, 과오도, 범죄도, 자살도, 전쟁도, 마이너리티도 전부 몰라
最低だ 最低だ 別れなんて傲慢だ
사이테에다 사이테에다 와카레난테 고오만다
최저야 최저야 이별 따위는 오만이야
君の全てに頷きたいんだ
키미노 스베테니 우나즈키타인다
너의 모든 것을 수긍하고 싶어
そんなの欺瞞と同じだ、エルマ
손나노 기만토 오나지다, 에루마
그런 것은 기만과도 같아, 엘마
最低だ 最低だ 愛おしくて仕方がないわ
사이테에다 사이테에다 이토오시쿠테 시카타가 나이와
최저야 최저야 사랑스러워서 어쩔 수가 없어
ドラマチックな夜で僕を悼みたい
도라마칫쿠나 요루데 보쿠오 이타미타이
드라마틱한 밤에 나를 애도하고 싶어
最低だ 最低だ 言葉なんて冗長だ
사이테에다 사이테에다 코토바난테 조오초오다
최저야 최저야 말 따위는 쓸데없이 길 뿐이야
君の人生は月明かりだ
키미노 진세이와 츠키아카리다
너의 인생은 달빛이야
有りがちだなんて言わせるものか
아리가치다난테 이와세루모노카
흔한 것이라고 말하게 둘까보냐
最低だ 最低だ 笑われたって仕方がないわ
사이테에다 사이테에다 와라와레탓테 시카타가 나이와
최저야 최저야 비웃음당한대도 어쩔 수가 없어
最低なんて語呂だけの歌詞だ
사이테에 난테 고로다케노 카시다
최저 따위의 어조 뿐인 가사야
人生、二十七で死ねるならロックンロールは僕を救った
진세이, 니쥬우나나데 시네루나라 롯쿤로-루와 보쿠오 스쿳타
인생, 스물 일곱에 죽을 수 있다면 록큰롤은 나를 구했어
考えるのも辞めだ!どうせ死ぬんだから
칸가에루노모 야메다! 도오세 시눈다카라
생각하는 것도 그만두겠어! 어차피 죽을테니까
今も、愛も、過去も、夢も、思い出も、鼻歌も、薄い目も、夜霞も、
이마모, 아이모, 카코모, 유메모, 오모이데모, 하나우타모, 우스이메모, 요가스미모,
지금도, 사랑도, 과거도, 꿈도, 추억도, 콧노래도, 엷은 눈도, 밤안개도
優しさも、苦しさも、花房も、憂鬱も、あの夏も、この歌も、
야사시사모, 쿠루시사모, 하나부사모, 유우우츠모, 아노나츠모, 코노우타모,
상냥함도, 괴로움도, 꽃봉오리도, 우울도, 그 여름도, 이 노래도,
偽善も、夜風も、嘘も、君も、僕も、青天井も、何もいらない
기젠모, 요카제모, 우소모, 키미모, 보쿠모, 아오텐조오모, 나니모 이라나이
위선도, 밤바람도, 거짓말도, 너도, 나도, 푸른 천장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
요루시카의 앨범, 「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에 수록된 곡입니다. 요루시카의 노래는 거의 대부분 다 좋아해서 어떤 노래를 가장 먼저 포스팅하면 좋을까 고민을 무척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재생수가 많은 순으로 정렬해서 제가 가장 많이 들은 곡을 선택하기로 했고, 「八月、某、月明かり(8월, 누군가, 달빛)」의 재생수가 가장 높았기 때문에 이 곡을 포스팅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지간한 가사는 청해가 되기 때문에 굳이 가사를 찾아보진 않았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가사를 쓰다 보니 눈치채지 못한 점들도 속속 보이네요. 특히 도중에 「엘마」 라는 사람을 부르는 부분. 요루시카의 곡들에는 「엘마」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아예 이 앨범에 「エルマ(엘마)」 라는 곡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부분에 크게 집중하면서 곡들을 듣지는 않아서 아직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흥미롭네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처럼 곡들마다 이야기가 존재하고 이를 이어 하나의 큰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나중에 앨범 곡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으면서 이해해볼까 합니다.
人生、二十七で死ねるならロックンロールは僕を救った
진세이, 니쥬나나데 시네루나라 롯쿤로-루와 보쿠오 스쿳타
인생, 스물 일곱에 죽을 수 있다면 로큰롤은 나를 구했어
이 부분의 멜로디가 확 사로잡아서 계속해서 이 노래를 들은 덕분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사를 살펴보면 「死ぬなら(죽는다면)」가 아니라 「死ねるなら(죽을 수 있다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最低だ 最低だ 別れなんて傲慢だ
사이테에다 사이테에다 와카레난테 고오만다
최저야 최저야 이별 따위는 오만이야
이 부분의 경우는 억측일 수도 있지만, 「別れ(이별)」은 「わかれ(와카레)」라는 같은 발음으로 「分かれ(알아라, 이해해라)」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꿀 경우 「이해하라는 것은 오만이야」라고도 읽을 수 있는데요, 가사를 보지 않고 그냥 귀로만 들었을 때는 이렇게 해석했었습니다. 역시 동음이의어 때문에 해석이 다양해질 수 있는 것은 참 좋네요.
노래의 제목과 가사에 들어가는 某라는 한자는 한국어로 그대로 읽을 경우 '모'라고 읽으며 뉴스 등지에서 「김 모씨」, 「이 모씨」 등으로 부를 때 사용합니다. 순화해서 「누군가」라고 번역해두긴 했는데 잘 안쓰는 단어다 보니 좀 찝찝하기는 하네요.
같은 앨범에는 「五月は花緑青の窓辺から(5월은 화록청의 창가에서)」라는 곡과 「六月は雨上がりの街を書く(6월에는 비가 그친 거리를 쓰네)」 라는 곡도 있는데 세곡 모두 타이틀에 5월, 6월, 8월이라고 날짜를 표기하는 것을 보니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나중에 번역하면서 연관성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여담으로 가사에 등장하는 「감라스탄」이라는 스웨덴 스톡홀름 시가지의 사진이 앨범의 표지로 쓰였습니다. 「Tyska Skolgränd」라는 이름의 골목길인데, 표지를 살펴보면 우측 건물의 표지판에 해당 단어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reated by 송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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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